« July 2004 | Main | September 2004 »

August 22, 2004

A Midsummer Night's Dream

잠시후면, 바로 이곳에서, 셰익스피어 최고의 낭만적 희극 "한여름밤의 꿈"의 공연이 시작된다. 더 이상 들어찰 수 없는 관객과, 배우는 하나가 되고, 나이 든 극단배우들의 연기는 완벽에 가까울 것이다.
나는 요정과 인간들의 사랑이야기에 눈을 떼지 못할것이고, 그들의 동작과 대사 하나하나에 나의 눈과 귀는 시종일관 즐거움을 참지 못할 것이다.
연극이 끝나고 난뒤, 공원에는 이미 모든 불이 꺼져 있는 칠흑같은 어둠일 것이다.사람들은 마치 한여름 밤의 꿈을 꾼 것 같은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꿈속을 헤매게 될 것이다.

dream3.jpg
Regent Park, Queen Mary's Gardens, William Shakespeare Open Air Theatre

Posted by administrator at 04:06 PM | Comments (2) | TrackBack

Kingston Upon Thames, 2004

굳이 자연속으로 귀향하려 애쓰지 않아도 몇 백년간 보존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언제 도착할지 모를 Paul과 Garry의 이메일을 기다리며...
kingston-small.jpg
Kingston Bridge, August 19, 2004

Posted by administrator at 01:55 AM | Comments (3) | TrackBack

Mersea Island, 2003

Mersea Island의 2003년 가을하늘을 다시 싣는다.
이곳의 하늘은 언제나 내 머리속을 맑게 만들어준다.
다시 가볼 수 있을까?
mersea-1.jpg

mersea-2.jpg
Mersea Island, October 2003, Colchester

Posted by administrator at 01:10 AM | Comments (0) | TrackBack

August 16, 2004

addicted again, 2046

그에게 다시 중독되어지고 있다. Click

2046 PK01.jpg

'2046' Official Web Page
Yeseule's Mania Realm Wonk Kar Wai page
What's this Wong Kar Wai
Monkeypeaches' '2046'
2004 Cannes Film Festival '2046'

Posted by administrator at 11:28 PM | Comments (2) | TrackBack

Film, 815

필름 815.
이곳에 오기전에 겨우 몇 번 뵌 유성균 감독님의 독립영화제작소입니다.
시간이 얼마 없어서, 많은 얘기를 나눌 순 없었지만,
곁에만 있어도 충분한 존재감을 느끼게 해주는 분이셨습니다.
오늘이 8월15일이고, 감독님께 왠지 의미있는 날일 것 같아서 링크했습니다.

film815.jpg

* 오늘 일본에서 오신분께, 예쁜 선물을 하나 받았는데, 희뜩한 가부끼연극배우가 그려져 있는 부채였습니다. 더워서 하루종일 부채질하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오늘이 8월15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엔 머리속에 뭔 생각을 하고 사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Posted by administrator at 12:50 AM | Comments (5) | TrackBack

August 15, 2004

Romeo + Juliet, 1996

Baz Luhrmann의 1996년판, William Shakespeare's Romeo and Juliet의 대사 모든 귀절이 원작의 연극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사실을 오늘 깨달았다.
또하나,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기가 무척이나 힘들다는 사실도 오늘 다시한번 깨달았다.
세명의 로미오, 68년-Leonard Whiting , 04년 Globetheatre-Tom Burke , 96년-Leonardo Dicaprio.
나는 0.000001초의 주저도 없이 Leonardo Dicaprio를 꼽겠다.

13:00 Shakespeare's Globe Theatre
20:00 BBC4 William Shakespeare's Romeo+Juliet

theatre.jpg
Shakespeare's Globe Theatre, August 15, 2004, Thames River.

Posted by administrator at 11:44 PM | Comments (0) | TrackBack

Romantic Computer

바로 아래 쓴 글제목의 한국식 제목이다. 올해로 20년째인가..
오랫동안 잊혀진 것들이 내 머리속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
-관심 있으면 직접 찾아봐도 말리지 않음- 영화와 나는 정반대의 상황이 아닐런지..
Edgar도 좋고,Igor 도 좋고, Max도 좋으니, 아니, 최고로 좋은 것은 Video Girl Ai.
난 언제쯤 이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아...음악 너무 좋다.
100번만 듣고 자야지..

romance.gif
THIS IS NO ORDINARY COMPUTER... MEET EDGAR


Posted by administrator at 01:51 AM | Comments (2) | TrackBack

Electric Dreams, 1984

엊그제 파란여우사이트의 조영석님 기사를 다시한번 찬찬히 읽던 중에, 이 분은 어쩌면 나와 이렇게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나는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안주고 살려고, 무지무지 노력하고 살고 있기 때문에, 자기혼자만 편한대로 사는 사람들을 보거나 누가 나한테 태클을 걸거나 혹은 내 자신이 나에게 맘에 들지 않는 행동을 했을때, 남들보다 세배는 더 열받는 경우를 본다. 사실, 조금 심하게 열받는다. 그냥 적당히, 나 편한대로 살고, 남한테 조금 손해주고 나도 조금 당하면서, 그렇게 살면 참 편할텐데 말이지. 이거 어떻게 보면 참 이기적인 생각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난 진짜로 이렇게 살고 싶다. 그러니까, 제발 나를 열받게 하는 상황들이 안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Posted by administrator at 01:29 AM | Comments (0) | TrackBack

August 11, 2004

Could this suit protect me?

DSC05346.jpg

아직도 속도 모르고, 돈 벌어서 음악CD 살래? 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나랑 무지 가까운 사람이라는 데 놀라고 있다. 여기서 돈 벌면 CD를 살 정도로 내가 즐겁게 사는것 처럼 보일까? 말도 안통하는 외국애들에게 드럽게 무시당하고 가식적인 "스마일"하면서 겨우 몇 파운드 벌면 그걸로 일주일 반찬값 내고 나면 땡인데. 엥겔지수 95% 속에서 먹고 살아야 되는 그냥 하급계층인데 말이지.이곳을 통해서, 나는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중이다. 군대에서도 별로 생각해지도 못했던 내 인생을 늦었지만, 이곳에서 다시 생각해보고 있는 중이란 말이다.내가 저질렀던 어리석은 과오들때문에 평생을 반성하면서, 후회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나 하면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일까? 왜 아무 생각없이 그런말을 하는 것일까? 그것들이 가끔씩 내 발목을 잡을 때, 얼마나 많은 고통이 뒤따르는지 과연 알고나 있을까? 그것도 나를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는 사람이.. 맘 편하게 살면서, 공부하고, 일하고 먹고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 얼마나 되겠냐마는 유학생활은 생각했던 것보다 참 많이 힘들다. 그것도 둘이 있기에 정말 쉽지 않다. 이해해 달라고 노력하지는 않겠다. 그걸 말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아직도 내가 그렇게 편하고 즐겁게 보이나? 그게 궁금하네..

Posted by administrator at 11:28 AM | Comments (0) | TrackBack

August 10, 2004

Voluntary Agency Network Korean

오늘 아주 조금 움직였다. Let's Click !!!

Posted by administrator at 03:58 AM | Comments (0) | TrackBack

August 04, 2004

Full load of weapons and ammo

아, 결국 바닥에 뒹굴어 버렸다...
이건 뭐 완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고만..5프레임도 안나오것다..
Enter the Matrix 도 잘되고 Maxpayne 2 도 잘되고 NBA Live2003 도 무지 잘되는데
이건 절대 안된다.
John Carmack ... 차라리 320x240 버전으로 패치 하나 내줘..
4년을 기다리면 뭐하나...에혀..

doom.jpg

Posted by administrator at 12:28 PM | Comments (1) | TrackBack

August 03, 2004

commit suicide

나혼자 개 지랄 발광 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는 사실을 몇 몇 갤러리에서 실감.
뻔한 결과 알면서도 조용히 지켜봐 주시는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감사.
오늘따라 작품제작에 대한 열망과 절망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군.
니기미 눈물이 찍나네.

31.gif

Posted by administrator at 11:52 PM | Comments (0) | TrackBack

the blog is automatic censorship of me

내 블로그는 그 자체로 하나의 사전 검열관이다.
마음 속에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이 블로그를 통하게 되면, 듣기 좋고 보기 좋은 말로 자동 검열이 된다. 훌륭한 도구이다. 연습장에 낙서한 내용을 한 번 올려보려고 했더니, 벌써 내 블로그를 아는 사람이 꽤 많아져서 올릴 수가 없어졌다.
앞으로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하고 감동적인 글과 보기만 해도 가슴이 메어지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진만 고르고 또 골라서 올리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아마 그러기도 쉽지 않겠다. 포기하자.
완전 공개된 블로그에다가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궁금하다.
"아 오늘은 진짜 괴롭고, 외롭고, 쓸쓸합니다." 뭐 이런 것도 좋고,.(아름답고 훌륭한 블로그는 내 걸로 충분하다.ㅡ.ㅡ;;) XX 로 시작해서, XXX,로 끝나는 참으로 거시기 한 분들이 있다면 시간내서 한 번 찾아가 봐야지.
하고 싶은 말 왕창 쓰는 39p짜리 연습장하나, 하고 싶은 말 하나도 못하는 월1000원짜리 최첨단 테크놀로지 블로그 하나.

keiko 의 홈페이지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분들을 위하여,
그녀의 조용한 작품을 하나 골랐다. 나는 일어를 하나도 모르니까,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미치겠다...하지만, 그녀가 영국에서 사 간 저 부츠의 정체는 알 것도 같다.

11[1].gif

Posted by administrator at 02:20 AM | Comments (5) | TrackBack

August 01, 2004

드디어 삽질이 끝났다.

일주일만에 무버블3.01d를 공략했다. 몇 일전까지 2.6타입의 무버블 스킨을 내 블로그에 대치 시키려다가 그러다가 일주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 버렸었다. WIK 의 멋진 블로그들에 홀려서 나도 나만의 개성있는 블로그를 가지고 말겠다는 일념하나로 시작했지만, 어디 그게 만만한 일이더냐. 간만에 소스 보려니, 눈앞이 다 가물가물 하더라...눈물도 주룩주룩 흐르고..
결국 다 접고, 3.01 의 소스를 가지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더니, 자동으로 다 되네..젠장 일주일동안 도대체 뭔 삽질을 한거여..
아무튼,이제 본격적으로 블로그 재가동이다..
그나저나 공개하지 않겠다고, 이 블로그 만들었으면서 왜 만나는 사람들한테마다 다 소개시키는 것이여..이러면 안되는 거 아녀..

test3.jpg

* P.S. :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나를 무버블 삽질의 세계로 인도해주신 LOPO님께 감사드리며, -이 양반은 나를 알지도 못하겠지만 아무튼 나는 그 양반 블로그가 무척이나 맘에 드니까...-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Posted by administrator at 12:08 AM | Comment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