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ma tama | Main | polygon »

January 10, 2012

booklet

‎1. 잘하면 우주구경을 할 수도 있겠다.
2. 다들 G케이스보다는 고프로에 더 관심을. 나도...
3. 아직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
.
기술과 인문학, 교양의 교차로에 애플이 있다는 말은 스티브와 팀 모두가 올바르게 말했다. 잡스의 미학적인 감각이 어째서 중요한지에 대한 헌사를 바친다. 헤르만 헤세(Herman Hesse)의 소설, 황야의 이리(Steppenwolf)에서 따왔다.

'이 작은 장난감들과 유행품, 사치품들은 단지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있는 제조업자나 장사꾼이 만들어낸 가치 없고 진부한 발명품만이 아니다. 오히려 그와 반대로 그들은 사랑에 봉사하고 감각을 다듬어주며 권태로운 우리의 주변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그리고 마술처럼 새로운 사랑의 매체가 되려는 단 하나의 목적만을 다양한 형태로 갖고 있다. 사랑만을 목적으로 가진 그들은 작은, 아니 오히려 더 큰 아름답고 권위로운 세계를 이룬다. 이 가방은 가방이 아니며, 이 지갑은 지갑이 아니고, 이 꽃은 꽃이 아니며, 이 부채는 부채가 아니다. 이 모두는 사랑과 마력, 그리고 매혹의 구체적인 플라스틱 재료이고, 하나 하나가 심부름꾼이자 밀수꾼이며, 무기인 동시에 돌격의 함성이다.'

Steve: Who’s Going to Protect Us from Cheap and Mediocre Now?
August 28, 2011 - 10:15 pm | Edited by Jean-Louis Gassee

위민복님이 번역한 글입니다.

Posted by administrator at January 10, 2012 12:10 AM

Comments

Post a comment

Thanks for signing in, . Now you can comment. (sign out)

(If you haven't left a comment here before, you may need to be approved by the site owner before your comment will appear. Until then, it won't appear on the entry. Thanks for waiting.)


Remember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