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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6, 2007

I do not know

꿈이 있었다.
ZZ32362C90.jpg
http://www.joseliebana.com/index.htm

먼저, 제가 하려는 이야기는 정의를 내리는 목적이 아닌 사견이므로 다른 생각이 있으신 분은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람니다

[....알려주세요]
CG라는게 공부하다가 막히면 어디 물어볼곳도 마땅치도 않고 본인에게 딱 맞게 가르쳐 주는 곳도 찾기 힘듬니다
때문에 동호회라는 곳을 만들어서 같은 목적과 방향을 가지고 쌍방향 교류를 통해 같이 나아가자는게 동호회의 취지겠죠
저역시 이곳을 통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수많은 웹사트에 올라오는 기사와 튜터리얼들, 그리고 질문과 답변들, 심지어 요즘은 모 회원의 열성적인 참여로 하드웨어의 정보까지 볼수 있군요
하지만 중요한건, 동호회는 학교가 아님니다
내가 이게 궁금하니까 네가 좀 알려줘!-라는 식의 표현은 적절하지 않겠죠
적어도 질문을 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어떻게 알아봤고 공부를 했는데 이 부분은 도저히 이해도 안되고 모르겠다...여러분 혹시 이부분은 무엇인지 아시는 분은 알려 주시기 바람니다 - 라는 자세가 표현이 되어야 대답을 하는 사람도 질문의 요지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쉬울것이고 더 성실하게 대답을 할것입니다
대답을 하는 사람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그 사람의 시간을 투자한 결과로써 얻은 하나의 정보입니다
누가 알려줄려고 해서 얻은것도 아닌 수많은 시간을 가슴 졸여가며 테스트 해가며, 혹은 책과 인터넷을 통해서 얻은 결과죠
남들은 그렇게 힘들게 얻은 지식(노하우)을 자판기 같이 질문 던지면 답변 나오는 식으로 얻을려고 하신다면 지금도 힘드시겠지만 앞으로도 힘드실겁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지금 발담고 있는 이 세계는 A라는 메뉴와 B라는 메뉴를 합치면 C가 나온다는 단순 제조업이 아닌, 조합하고 상상력을 첨부해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이죠
6개월이건 1년이건 프로그램을 배우는게 중요한게 아님니다
재료와 양념이 준비되어 있는데 요리법에 따라 요리를 할건지 자신만의 새로운 요리법을 만들건지는 본인의 몫 입니다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겠지만 우연치 않은 기회로 VFS(Vancouver film school) 출신들을 많이 만나게 됐는데요
모두들 공통적인 불만이 '1년에 학비를 5만불 가까이 받아가면서 학교에서 배운건 메뉴가 어디에 있다는것과 장비 대여해주는것 밖에 없다. 메뉴 알려주고 1주일 뒤에 뭐 만들어 오라는 과제를 내주는데...정말 힘들다' 이더군요
위 불만같이 메뉴만 알려주고 돈만 받았다면 학생들의 결과물이 나쁘게 나와야 되는데....물론 개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결과물이 나쁘지 않슴니다
학생들이 죽기 살기로 매달리면서 그 속에서 방황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기술과 상상력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성장하기 때문임니다
그럼 혼자 알아서 알아가야 되느냐 라는 의문이 드실텐데....사실 그렇슴니다
혼자 하기 힘들어서 동호회가 만들어 진거구요
수험을 목적으로 하는 공부가 아닌 이상 정답은 없는 것이고 남의 손에 이끌려 가기 보다는 혼자서 방황하면서 알아가는게 1주일이 걸리든 1년이 걸리든, 습득을 해야 완전히 자기것이 될수 있슴니다
동호회는 그런 비슷한 눈높이를 유지할려고 노력하면서 같이 발전하자고 있는것이지 배고프니까 밥주세요 하는 교육기관이 아님니다
질문자가 물어본 질문은 인터넷 검색하면 하루종일 다 보기 힘들정도로 많은 양이 나오고 그에 따른 동영상도 있을것임니다
학원이나 학교를 다니지 않으신다면 적어도 위 과정을 한번이라도 거치고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언급을 해야 서로가 쉽게 접근할수 있을것임니다
혹시나, 영어가 안되서 라고 변명을 하신다면...
살기 위해서 밥을 먹어야 하고 식량을 구입하기 위해서 돈을 구하듯,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공부를 하시던지 번역기로 돌려서 엉터리 번역본이라도 보던지 사전으로 한단어 한단어 찾아가면서 보셔야 합니다
CG 자체가 좋아서 선택하셨다면 거기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듯 필요한 공부도 하는건 당연하겠죠

전 이 카페의 초기 멤버도 아니고 운영 위원도 아니지만, 정보 교류를 위한 어느정도의 열정과 성실성은 유지 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본의 아닌 장문을 올리게 됐슴니다
모두들 힘내시기 바람니다.

이기형 Digital Artist Usergroup
http://cafe.naver.com/houdinistudio 에서 스크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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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dministrator at November 26, 2007 08:4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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