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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2, 2007

Mockumentary

페이크 다큐멘터리(Fake Documentary)
말 그대로 다큐멘터리를 모방한 기법의 창작물을 뜻한다. 영화에서 논의되기 시작한 이 용어는 다큐 영상이 진실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가장 큰 특징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거짓으로 꾸며진 환상적인 세상을 버리고 우리의 일상을 보여 준다는 데 있다. 모큐멘터리(mockumentary)라고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1999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덴마크의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기존의 영화에 반기를 드는 영상미학을 주창한 바 있다. 그는 인공조명을 배제하고 자연조명만을 사용해서 찍거나 카메라는 고정시키지 않고 철저하게 들고 찍는 등, 기존 영화 문법에 반발하는 반영화 미학의 기치를 내걸었다. 의사(疑似) 다큐멘터리라 칭할 수 있는 이같은 형식은 다큐멘터리라 칭할 수 있는 이같은 형식은 다큐멘터리야말로 꾸며진 것보다 진실된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이런 기법은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최고의 인기작으로 명성을 떨친 블레어 윗치(The Blair Witch Project)에서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Posted by administrator at April 22, 2007 02: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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