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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2, 2016

para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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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적 성격장애(dependent personality disorder)

표면적으로 보면 따뜻하고 애정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면에는 절망적이고 스스로 어떤 것을 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조언 없이는 작은 결정조차 내릴 수 없다. 다른 사람의 컨트롤에 자신을 내맡겨서 그 사람에게 매달려 그를 질식시킨다. 고로 버림받음에 스스로 취약하게 만든다. 이 취약점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파트너에게 복종적이 된다. 자치심을 기르는 것을 피해왔기 때문에 관계가 끊어졌을 경우에 자긍심은 황폐화된다. 감정 지원이 박탈당하면 감정을 철수해버린다. 의존적 성격장애자들은 스스로 어떤 것을 시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아 주체성을 개발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것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다. 신체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심리적으로는 아직 어린이로 남아있다. 다른 사람의 욕구와 의견에 복종함으로써 안전함을 찾는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화를 낼까봐 자기주장을 하기 어렵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책임지도록 만든다. 삶에서 자신감이 없다.

다른 사람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산다. 혼자 있기를 싫어한다. 분리되었다는 생각이 들면 불안이 집중화된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끊어지면 절망감을 느낀다.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의 영역이 희미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 상실은 자아의 상실이 된다.

의존적 성격장애의 세부타입
1.속이 뒤끓고 있는 의존적 성격장애- 표면적으로는 조용하다. 그러나 내면적으로는 버림받음에 대한 두려움과 고립에 휩싸여 있고 죄의식, 긴장, 슬픔으로 가득차 있다.

2.수용적인 의존적 성격장애- 한층 더 복종적이고 애정에 굶주려 있다. 자기 주장을 피하고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지운다. 수용적이 됨으로써 다른 사람의 컨트롤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무능력을 보상받는다. 항상 미소를 띄우고 친절하지만 어른으로써 책임을 회피한다. 자치적이 되거나 일을 스스로 시도함을 요구받으면 절망적이 된다.

3.미성숙한 의존적 성격장애-어린이처럼 행동하고 어린이들의 활동을 좋아하고 어른들의 활동, 책임을 싫어한다. 야심이 없고 에너지가 고갈되어 있다. 자신감을 개발하지 못했다. 어린이로 남아 있어야 다른 사람의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심리역동학적 관점
의존적 성격장애를 구순기적 성격(oral character)이라고 부른다. 아직도 젖을 떼지 못한 어른들로써 상징적으로 엄마의 젖가슴을 기대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를 원하고 있다. 어린이처럼 되고 싶어하는 욕구 때문에 어른으로써의 성숙함을 개발하지 못했다. 파트너의 힘, 존재,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빌려온다. 파트너를 이상화한다.

대인관계적 관점
부모의 과잉보호, 과잉간섭이 자치심을 개발하지 못하게 막아버리고 자녀를 의존적으로 만들었다. 신생아는 절망적이다. 양육자의 손에 달려 있다.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서 주변환경에 호기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환경 탐색을 하기 시작한다.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대상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하고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구분하게 되면서 부모에게 처음으로 “No”라는 말을 하기 시작한다. 분리와 개인화가 시작되면서 스스로 하겠다는 자치심이 개발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부모가 의존, 보호를 강압한 것이 의존적 성격장애가 되었다. 호기심과 주변 환경 탐색을 제한한 것이다. 부모가 어린이의 자치심의 개발을 거부한 것이다. 복종을 강요하고 자치심을 비난, 처벌한 것이다.

심리치료
자신의 보호, 안전을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 있을 때에는 치료자를 잘 찾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끊어져 절망 상태에서 치료자를 찾는다.
심층의 핵심 믿음은 ‘나만 돌보아 준다면 당신이 원하는 대로 다 하겠다. 당신을 존경하고 따르겠다.’이다. 치료자와의 관계에서 복종하지 않고 개인화 과정을 새로 배우도록 해야 한다. 치료자는 의존적 성격 장애자들에게 불안하면 에너지를 재충전해 줄 수 있는 홈베이스(home base)역할을 해야 한다. 자기 주장 훈련을 통해서 싫어함과 분노를 표현하게 한다. 문제해결에 능동적으로 참가하게 한다. 자신감을 키우도록 한다. 과거에 양육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과거에 의해서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만들어야 한다. 대상을 과도하게 이상화하는 것을 막는다. 심층에 죄의식이 복종으로 간다는 것을 알게 하고 죄의식에서 빠져나오게 한다.

분리불안과 의존적 성격장애와의 관계
의존적 성격장애는 애착처럼 어떤 특수한 애착인물 한 사람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도움, 인정, 안내를 해주는 인물은 어떤 사람에 관계없이 매달린다는 점이다. 혼자 있으면 두려워져서 자아를 돌보기 위해서 다른 사람과 긴급한 관계를 찾는다는 점에서 다르다. 분리 불안은 애착 인물이 되돌아오지 않는다, 애착 인물한테 재난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 때문에 그 애착 인물한테 매달리게 된다는 점이 다르다. 전자는 자신의 능력과 자신감의 부족 때문에 능력을 가진 다른 사람에게 매달린다. 다른 사람에게 복종적이 된다. 분리 불안은 애착 인물에 복종적은 아니다. 분노 감정이 표현되고 항의, No를 말한다. 혼자 있으면 불안하니까 애착 인물 가까이 붙어있으려고 한다.

Posted by administrator at June 12, 2016 01: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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