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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1, 2012

mosaic

#39 Kelley Katzenmeyer from mosaicist.net on Vimeo.

http://www.mosaicist.net/
http://koreanhighschool.com/

어느 한 나라에
이력서가 자기보다 훨씬 더 중요한 한 나라에
상사 말을 충견같이 따라야 하는 한 나라에
그건 그렇고 거기선 개를 먹기도 한다는군

아무튼 꽤 젊은 가수가 하나 있었다.
TV나 라디오에 나와 노래하길 싫어하지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길 좋아하더라
지금 우리들처럼 말야, 안녕?

다시 하던 얘기로 돌아가서
그 남자는 노래를 불렀다
세상에서 제일 슬픈 노래를
천번째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
왜냐하면 스스로 목숨을 끊었거든

1996년에 그 남자는 커트 코베인이 되었다

유튜브에 그 남자의 이름을 쳐봐! 함께 흐느끼자
그놈의 이름의 철자를 알려주마

K-I-M K-W-A-N-G S-E-O
K-I-M K-W-A-N-G S-E-O
K-I-M K-W-A-N-G S-E-O-K

KIM KWANG SEOK
(킴 크방 제옥)

너는 한국의 밥 딜런
한국의 커트 코베인
너의 목소리는 울려퍼진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과 같이

K-I-M K-W-A-N-G S-E-O-K

천번째 공연 후에
Kim는 방문을 걸어 잠궜다
Kim는 32살밖에 되지 않았다
우리의 행복과 슬픔, 신성한 것들에 대해 노래했지만
우리는 아무도 이해할 수 없었다

(가사가)한국말이였으니까
96년도엔 유튜브도 없었으니까

Kim는 지금의 우리처럼 목소리 작은 사람들을 위해 노래했어

우린 지금 일어나 이제서야 외친다
이름 쓰는 법이 뭐라고?

K-I-M K-W-A-N-G S-E-O
K-I-M K-W-A-N-G S-E-O
K-I-M K-W-A-N-G S-E-O-K

KIM KWANG SEOK

Posted by administrator at January 11, 2012 12: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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