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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7, 2009

Marbling

Ólafur Arnalds - Ljósið (Official Music Video) from Erased Tapes on Vimeo.


*Credit : Director :Esteban Diacono / Album : Found Songs (2009)
Music witten by : Olafur Arnalds

Particle collection from Matthias Müller on Vimeo.

Gold demo from Memo Akten on Vimeo.

"Body Paint" Installation at "Clicks or Mortar", March 2009 from Memo Akten on Vimeo.

대학원생중에 마블링기법을 이용해서 개인전을 준비하는 친구가 있는데, 지도교수님께서 마블링 기법은 인간이 지배하고 콘트롤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실험을 통해서 작가가 원하는 결과물을 도출시켜내야 된다고 말씀하셨다.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테크놀로지에서도 가능한 여러실험들이 계속되고 있다. 파티클과 Liquid 시뮬레이션, Dynamics를 알면 어느정도 콘트롤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이것도 역시 완벽한 통제는 불가능하다. 어느정도 근접에 가까운 서로의 합의점을 찾는 것일 뿐이다.

화가가 직접 마블링 기법을 실험해서 어느정도 원하는 결과물을 얻어내는 시간과 컴퓨터 소프트웨어에서 실험을 통하여 어느정도 원하는 결과물을 얻어내는 시간은 비슷할 것이다. 되냐 안되냐를 떠나서 어떤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모두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림도 영상의 결과물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잘 구동되는지 점검하는 정도의 수준이 되어버린다.

영상예술을 통해서 관객의 감정을 유도하고 변화시키는것은 어려운 일이다. 자본이 투자되지 못한 소규모 테크놀로지의 결과물들은 더욱 그렇다. 우리는 2012나 Avatar를 통해서 훨씬 더 많은 감정의 변화를 경험한다.

소규모, 소자본을 활용할 수 밖에 없는 독립 예술가들과 학생들은 이미 저만치 앞서가 버린 기술을 흉내낼것이 아니라 어떤 내용을 통해서 관객의 감정을 사로잡을지 끊임없이 고민해야한다.

Posted by administrator at December 27, 2009 04: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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